오는 23일 화랑관 일원서
진천군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화랑관 및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종합축제인 '제3회 생거진천미래지기 축제'를 개최한다.
첫날인 23일에는 화랑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클럽대항 축구대회, 시·수필 낭송대회, 국악 경연대회, 미래지기 스키마왕 선발대회(중등부), 백일장 및 사생대회 및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 최종 승인을 축하하기 위한 우석대학교측의 국악 관현악 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뮤지컬 댄스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24일에는 시화전을 시작으로 청소년 가요제, 미래지기 스키마왕 선발대회(고등부), '2009 B-BOY JAM IN JINCHEON'(비보이 잼 인 진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비보이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청소년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미래지기 축제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획기적인 문화체험장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남기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