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교류 방문 등 자매결연 의향서 교환
충남 서천군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몽골의 옥탈채담, 첼, 자마루 등 3개군과 자매결연을 위한 의향서 교환식을 가졌다.
의향서에는 △상호 교류 방문 △농업기술 교류 △몽골에 진출한 서천출신 기업에 대한 토지 제공과 각종 협력 △정보화 협력을 위한 지원 △농업인 교환 방문 및 연수 △기타 상호 지역발전 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 등이 담겨있다.
이날 행사에서 몽골 측은 옥탈채담 비얌바자브 군수를 비롯해 첼 냠도르즈 군수,자마루 라크 군수와 각 군 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군청과 의회를 둘러본 후 지역 농축산 농가와 지역 기업체 등을 방문하고 오는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몽골에 진출하게 될 서천출신 기업에게 현지 군이 제공하는 토지의 면적이 적어 3개 군과 한꺼번에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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