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 입구 무궁화동산

1906년 홍주의병에 가담했던 한훈 선생이 조직한 비밀결사대와 광복단이 발원지인 계룡시 신도안에 광복단 결사대 기념탑이 건립됐다.

광복회 대전·충남연합지부는 22일 계룡대 입구 무궁화동산에서 광복단 결사대 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기념탑은 한훈 선생이 비밀결사대 및 광복단을 조직, 신도안지부를 결성해 항일운동(반탁운동)을 주도했던 발원지라는 충절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고장의 위상과 자긍심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허송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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