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종 구 대한적십자사 단양지구협의회장
대한적십자사 단양지구협의회 김종구 회장(48·사진)은 "재난 발생시 초기 이재민 응급구호와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회원 상호간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서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웃사랑을 전파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면서 "그동안 추진해왔던 경로효 한마음 큰잔치, 장학사업, 집수리사업, 혈액사업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단양 출신으로 단양공고와 충주대 기계과를 졸업했고, 단양문화원 감사와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 부회장, 단양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문예사를 운영하고 있다.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특히 강직한 성품에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 회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박미옥(45)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단양=방병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