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기센터 품종검정기관 인증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가 전국 150여개 농촌지도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쌀 현미 품종검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8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6개의 쌀 현미 품종검정기관을 지정했으며 이중에서 민간기관 5개을 제외하고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안군은 우수 품종 및 브랜드쌀에 대해 과학적인 품
종 검정을 실시해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태안
미를 보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군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쌀 품종의 진위를 규명하고 생산
업체 또는 농업인에게 적절한 행정행위와 함께 기술지도를 할 수
있어 태안쌀의 품질 고급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
다.


/태안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