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방사고 하루 평균 3.54 건에 달해

대전시소방본부가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소방 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 총 425건(하루 평균 3.54건)의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4억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또 각종 사고현장에서의 구조 활동은 총1천762회 출동하여 831건의 구조 작업으로 464명을 구조했고
이같은 수치는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할때 화재는 70건(19.7%), 상자는 4명(26.7%),재산피해는 무려 6억5천4백만 원(85.5%)이나 증가한 것이다.
또한 구조 활동은 출동건수 16.9%, 구조건수 35.6%, 구조인원 10.5% 증가했고,구급활동도 출동횟수 931회(8.5%),이송환자 612명(7.3%)이 각각 늘어났다.
특히 재산피해의 큰 폭 증가는 큰 규모화재가 전년 대비 6건이나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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