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모시문화제 오늘부터 16일까지 열려

"모시! 자연에서 뽑은 21.6m의 비밀…"이란 주제로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늘부터 16일까지 한산면 모시타운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는 모시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테마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3일 오전 11시 모시마당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오후 7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현빈, 김상배, 원투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및 모시패션쇼가 진행된다.
14일에는 관광객 참여 모시패션쇼와 7080콘서트, 한산모시 전국디자인공모전이 15일에는 한산모시 스폐셜 쇼, 행사 마지막날인 16일에는 민예총주관 군민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모시패션쇼와 마당극, 저산팔읍길쌈놀이 프로그램 등은 행사기간 내내 선보여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상설행사로 모시의 전통과 현재 발전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모시주제관, 모시명품카페, 모시주막, 가공체험관 등을 마련해 모시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14일 레포츠 공원에서 모시테니스대회가, 15일에는 제1회 한산모시축제 마라톤대회가 진행된다. 한편, 행사관련 문의는 한산모시문화제 종합안내소 ☏(041-951-1511~2 로 하면 된다./서천=유승길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