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반환점… 단체장에 듣는다 - 김시환 청양군수

오는 7월3일로 민선4기 청양호가 항해 2주년을 맞는다.
민선3기에 이어 민선4기 청양호에 오른 김시환 청양군수(사진)는 특유의 결단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청양군정을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7년도에는 2009년 제61회 도민체전을 유치하고 오랜 현안사항이었던 학당농공단지 입주업체 mou체결과 165개 마을의 도농간 자매결연사업추진, 사랑의 장학금지원, 청양상설시장현대화사업, 신활력사업사업과 소도읍종합육성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크고 작은 투자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6월 청양고추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 △7월 지방자치경영대전대상 △9월 전국신활력사업대통령상 △10월 청양구기자 한국최고브랜드대상 △12월 청양구기자 2007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 △2007년도 신활력사업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수상 등 대내외적인 평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지난 4월 25∼30일 지천100세공원과 고운식물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칠갑산봄꽃축제를 통해 2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양군이라는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군민 모두에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발전가능성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시환 청양군수는 앞으로 △수요자중심의 참여복지 구현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 △지역경제활성화 기반 구축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구축 △건강한 자연환경조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체험·체류하는 관광으로 전환을 위해 칠갑호 주변 관광종합개발, 외국체험 관광마을조성, 까치내 관광휴양지조성, 칠갑산스타파크건립, 지천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비전제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활력사업은 파워7갑 특화사업추진으로 명품화를 통한 소득화 과정을 거쳐 장기적으로 산업화를 이뤄 지역경제활성화를 주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특색 있는 전원마을 조성과 농공단지 우수기업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김시환 청양군수는 "일분일초를 청양군수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군민 한분 한분을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청양발전을 이루어 내도록 분골쇄신의 자세로 매사에 임하겠으니 군민 여러분께서도 군정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지시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양=허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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