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반환점… 단체장에 듣는다 - 한용택 옥천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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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택 옥천군수 |
취임 2년을 맞은 한용택 옥천군수(사진)는 옥천의 발전을 위한 큰그림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취임 첫해는 '힘찬도약 밝은미래 살기좋은 your옥천'이란 군정을 목표로 '경제군수, 세일즈 군수'가 되어 지역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많은 시행 과정상 일부 착오를 겪고 이듬해에는 평소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유망기업 투자유치,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농산업, 복지, 문화, 지역개발, 환경,행정분야 등 군정전반에 걸쳐 새로운 성장 모델을 다져오고 있다.경제분야에서는 34만5804m 청산산업단지 조성예정과 14만6209m 의료기기전자 단지에 이어 이미 4개의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645억원을 투자한 업체들이 가동중에 있다.
또한 기업들의 지원을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원 기반을 구축했고, 중소기업육성지원금 10억원을 확보, 이차보전금지원등 중소기업의 재정지원을 확대했다.재래시장을 돕기위해13억 재래시장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켰으며 26억원을 들여 재래식시장을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
농업분야에서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구축해 친환경 농업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체험관광시설을 갖춘농촌마을 사업인 '농촌마을종합계발사업'이 청성면 한두레권역에서 추진중에 있다.
이런 결과 취임 첫해인 2006년도 지방자치경쟁력 평가 1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국가 균특사업 운영평가 최우수 등 전국단위 평가 9개 분야, 도단위 평가 9개 분야에서 우수 자치 단체로 선정되었고, 2007년도에는 국가 균특사업 운영평가 최우수, 지역혁신협의회 운영 우수, 청소년정책평가 우수 등 전국단위 평가 8개 분야, 도단위 평가 5개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용택 군수는 살기좋은 옥천 건설을 위해 민선 4기 후반기에도 '전략적 미래산업 육성, 발전적 성장기반 확충, 안정적 사회복지 실현, 고품격 지역문화 창달, 역동적 자치행정 구현'을 목표로 옥천의 밝은 청사진을 향해 흔들림 없이 정진하고 산하 65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다. /옥천=박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