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인구증가 시책 역점 추진

새로운 도약 행복한 예산 건설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최승우 예산군수가 민선4기 2년차를 맞았다.
최 군수는 안정과 변화의 조화로운 기조위에 민선4기 출범 후 지난 2년간을 예산군이 2020년을 목표로 하는 산업형 전원도시를 만들어 가기위한 발전방향과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4기 최우선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시책에 중점을 두고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첨단기업유치, 교육지원, 문화·복지 서비스확대에 행정력을 집중 했고, 도청신도시 건설로 인한 공동화를 예방하기 위해 예산군의 공간구조를 기존 예산읍의 1극중심 체제에서 예산읍과 삽교·덕산의 2극(two-top)체제로 개선해 상생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했다.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을 위해 예산군이 민선 3기까지 조성하여 분양한 7개의 농공단지 총면적 111만9000㎡보다 약 10배가 더 큰 예산 제1산업단지, 관작, 오가 일반산업단지, 증곡 농공단지 등 500만8000㎡의 산업단지를 1단계로 조성하는 군 역사상 가장 큰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하고 있으며, 이어 2단계로 고덕 몽곡 산업단지 등 630만7000㎡의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07년도에 예산 황토사과가 신활력사업에 선정 총57억원의 국비지원으로 사과 명품화와 가공산업 등 사과산업발전의 계기도 마련했고, 지난해에는 가장 큰 현안사항이던 군청사 이전 후보지를 예산읍 생활권에 결정한 바 있다.
산림분야의 경우 2007년도 2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삽티공원 도시 숲 조성사업이 예산읍의 생태 축을 복원하고 군민의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2008년 산림청으로부터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수목원 조성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축산조사료가공시설(tmf사료공장) 유치, 광시 한우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의 확정으로 안정적이고 질 좋은 녹비 사료공급으로 축산물의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게 됐다.
또한 1000만명 관광객을 목표로 차별화된 축제에 중점을 두고 예산풍물제 등 5개 축제를 옛이야기축제로 통폐합해 주민 참여형 관광축제로 육성중이며, 추사기념관 건립, 의좋은 형제 테마공원조성, 예당호중앙 생태공원조성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산=허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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