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매주 금요일 환경정비‥쓰레기 투기 근절 유도 까지

천안농협(조합장 김용덕)이 지난 2004년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천안역에서 삼도상가 일원까지 깨끗한 고장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퇴색한 구 도심 환경 정비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접어든 깨끗한 고장 만들기는 농협 직원들이 유동인구의 비중이 높은 천안역 일원을 환경정비함으로써 농협이 추진하는 '새농촌 새농협' 이미지의 자연스런 홍보와 함께 지역금융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써의 확고한 신뢰도 발산하고 있다.

또 천안농협의 깨끗한 고장 만들기 운동은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주민들과 주위 상인들에게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천안농협 관계자는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깨끗한 도시만들기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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