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아파트 신축 활발…3만1724명 기록

유명호 증평군수(사진)는 민선 2기 전반기 동안 민자 유치 1조원 달성, 고려인삼 명품화 종합시책 마련, 보건복지타운 준공 등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었다.
증평은 충북도 분석 결과 인구증가율 1위를 보이고 있다.
군은 최근 기업 유치와 아파트 신축 등에 따라 지난 2003년 8월 30일 군 설치(당시인구 3만 1581명) 이후에 나타나던 인구 감소세를 뒤엎었다. 금년 5개월 사이 600명의 인구가 증가, 군 설치 이후 최다 인구인 3만 1724명(2008. 5월말 기준)을 기록 했다. 증평은 올 연말 준공되는 증평일반산업단지는 유망기업을 유치,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80~90%가량의 높은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는 한국철강(주), (주)신성이엔지 등 태양광산업의 기업을 유치해 신 성장 동력을 기대 되고 있다. 유군수는 작지만 강한 군 건설에 매진했다.
중부권 최대의인삼 관광 도시의 중심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삼산업의 메카 육성의 디딤돌을 마련했다.오는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2879억 원을 투입하는 증평(충북)고려인삼 명품화 시책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타운,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대규모 현안사업들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도 중부권 최대의 율리 웰빙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해 친환경 도시로서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바이크 타운조성 사업, 민자 유치 산업단지로 추진되는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는 자연휴양림, 삼기저수지변 생태공원, 상징 게이트 등을 조성하고 개발촉진지구지정을 추진한다. 유군수는 "증평은 과거 조용한 곳에서 이제 개발이 활발한 역동적인 곳으로 탈바꿈 했다"고 강조했다. /증평=김석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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