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보건소
계룡시보건소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엄사4거리 원형광장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길거리 가두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온 등 자연환경 변화와 장마, 하계휴가로 인한 세균성이질·집단 식중독 등 각종 전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및 1830 손씻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건강한 여름나기 전염병예방' 홍보 내용을 담은 손수건 및 책받침과 전염병 예방책자, 전단지등을 배포하고 전시회를 통한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시민들께'건강한 여름나기 6대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 할 예정이다.
건강한 여름나기 6대 건강수칙 으로는△조리하기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끓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 관리△ 설사 증상자 발생시 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 하기 등이다. 시보건소는 이번 가두캠페인으로 '1일 8번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자'는'1830 손씻기 운동'을 중점 홍보하고 질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범시민 거리 홍보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관련 보건소 관계자는 "손만 제대로 씻으면 각종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계룡=전병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