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 연기ㆍ공주 대책 토론회 가져

▲정진석 국회의원
행정자치부가 지난 21일 입법 예고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대책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25일 정진석 국회의원(연기·공주·사진)은 연기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주시장, 연기군수, 공주시·연기군의회의장 및 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토론회를 가졌다.

정의원은 "절차가 무시된 국회제출 법률안은 원만하게 처리될 수 없을 것"이라며 "공식적인 유감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한차례의 공청회도 없이 서류상으로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에 경악했다"며 "행자부에 향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확약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의원측은 오는 30일 오후 4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가칭)'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대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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