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화상 수상 등 각종 평가 우수
조합원 실익증대·사회공헌 앞장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 내수농협이 총화상 수상을 비롯해 각종 업적 평가에서 우수 농협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 농협으로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농협내 최고 상으로 일컬어지는 '총화상'을 수상한 내수농협은 앞서 지난 2012년과 지난해 종합업적평가에서 연이어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또 상호금융 건전여신추진 우수 표창, 3년 연속 고객만족 인증사무소 수상, 3년 연속 연체관리 우수 클린뱅크 선정 등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내수농협은 조합원을 위해 수억 원에 달하는 사업예산을 확보, 농약값 할인을 비롯해 영농자재교환권 지급, 벼수매 건조료 지원, 농기계은행사업 등 조합원 실익 증대에 힘쓰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해마다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로잔치를 베풀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금을 전달,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에 사랑의 쌀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 조합장 스스로도 사재 1억 원을 출연, 청목장학재단을 설립해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장학금을 줄 정도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민병천 내수농협조합장은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는 직원들이 너무나 대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조합원에게 실익을 많이 안겨주는'1등 농협'을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