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 33회 충청일보마라톤대회에 종합우승을 목표로 훈련중인 제천시 육상대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오는9월 2일 오전 9시 단양을 출발하는 33회 충청일보마라톤대회에 종합우승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진 제천시청 육상팀 소속 박준철 감독을 비롯한 24명의 육상선수들은 “지난해 준우승을  아쉬워 하면서 이번에 기필코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더운 날씨도 뒤로 한체 종합우승을 위해 오늘도 운동화 끈을 다시 조여 맨다.오늘도 어김없이 오후 3시가 되면 제천종합경기장 육상 특랙을 찾아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그동안 충청일보대회에만 10년째 출전하는 박고은 선수의 두각에 벌써부터 관심의 기대가 되고 있으며, 또한 제천시청 육상팀을 이끌고 있는 박 감독은 선수시설부터 본 대회에 출전해와그 누구보다도 종합우승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천시청 박 감독은 “충청일보마라톤대회는 일반인들의 건전한 달리기 문화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도내 엘리트 육상발전에서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 종합우승을 위해 남은 훈련기간동안 선수들의 개선점을 찾아내고 이를 보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수단은 단장 안병만, 감독 박준철, 주무 김지연, 코치 장용수이며, 선수는 이태우.김상훈, 박수연, 박요한, 문경복, 최병수, 김형기, 강순덕, 박고은, 라 연 선수가 제천시청소속이며, 조성현(일반), 황종필(한국체대), 정시우(내토중), 정시준(〃), 신한별(〃), 최진규(〃), 조인성(제천중),강수지(의림여중), 황성희(〃)박승희(송학초), 최승혁(덕산초), 홍진택(금성초), 윤수정(덕산초), 신민주(화산초) 선수가 각각 출전한다.

▲ 안병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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