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동윤기자]"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상위권에 입상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33회 충북도시·군대항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괴산군 선수단(총감독 박용호)은 총30명(임원 6·선수 24)으로 구성됐다. 해마다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올 대회만큼은 상위권에 입상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괴산군 상위권 입상의 선봉에는 괴산군청 이상민과 공병찬이 설 것으로 보인다.
　

박용호 총감독은 "우수 선수로 괴산군청의 이상민과 공병찬 선수, 여자 선수는 김미희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며 "특히 국내 고등부의 톱랭커인 안병석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군선수단은 1개월동안 도로 및 산악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 대회 준비에 임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개최를 대회를 적극 홍보, 많은 도민들이 엑스포를 방문토록 하겠다는 각오다.

박 총감독은 "이번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괴산 육상의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대회를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수단은 단장 백학송,총감독 박용호, 감독 함홍근, 코치 김성용.주현주이며 선수는 노성우(칠성초),이정민(송면초),백승민(증평초),이주영(삼보초),연지현(〃)는,김태우(형석중),도기태(괴산중),허고은(괴산오성중),서민상(〃),이한별(괴산중),이가영(괴산오성중),손민경(증평여중),이승화(충북체고),이호용(〃)안병석(단양고),주현주(괴산증평교육지원청)유성군,이상민,이정빈,공병찬(이상 괴산군청),박은수(일반), 김미희,이정은,조지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