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간 리틀K리그...4개 부문 52개팀 참가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의 유소년 축구꿈나무들이 보은군에 모여 실력 대결을 펼친다. 보은군은 30~31일 이틀간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제19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 A,B 구장과 보은자영고 운동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는 U-15(중 1~3학년), U-13(초등 5~6학년), U-11(초등 3~4학년), U-9(초등 1~2학년)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총 5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리틀k리그에는 축구 선수와 관계자 외에도 학부모 등 1200여명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보여져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에는 2곳의 천연잔디축구장을 비롯해 인조잔디 2면, 실내체육관 등이 갖추져 있으며, 인근 학교 2곳에도 인조잔디로 운동장이 정비돼 있다.
 

보은군은 축구장 2면과 야구장, 그라운드 골프장 등이 들어설 스포츠파크를 2016년까지 조성해 '스포츠 메카'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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