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최성열기자]대전시티즌 정석민ㆍ아드리아노ㆍ박주원 선수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4일 대전시티즌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한 아드리아노와 결정적인 순간마다 슈퍼세이브로 클린시트를 기록한 박주원, 엄청난 활동량으로 중원을 장악한 정석민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평가회의를 통해 아드리아노를 "집중력 있는 왼발 슈팅으로 팀의 홈 무패를 14경기로 늘렸다", 정석민을 "풀타임 동안 중원을 누비며 공수에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박주원을 "상대의 9차례 유효슈팅을 모두 선방해내며 팀 승리에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하며,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에 선정했다.
 

이번 시즌 위클리 베스트에 아드리아노는 8회, 정석민은 3회, 박주원은 1회 선정됐다.
 

한편, 대전은 최근 7경기에서 4승 3무를 거두며 무패행진을 다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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