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13회 충북도교육감기 겸 9회 설암 김천호배 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가 26∼27일 괴산군, 증평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거친 초·중학교 1부 67팀, 2부 83팀 등 모두 150개팀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삼보초 등 7개 구장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그 동안 갈고 닦은 축구실력을 겨룬다.
이 대회는 유소년의 축구발전과 축구사랑을 통한 건강증진과 건전하고 밝은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6학급 이하 초등학교와 3학급 이하 중학교가, 2부는 7학급 이상 초등학교와 4학급 이상 중학교가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각 학년별 1·2부별로 우승, 준우승, 3위 입상한 팀에게 트로피와 교육감상장을 수여하고 개인에게는 최우수선수상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대한(충북)체육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고 충북도소년체전에 축구선수로 출전하지 않은 일반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다.
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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