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일보 이정규기자]오창농협이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시상식에서 제철 꾸러미 부문 농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과 사업비 700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창농협 청원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친환경 꾸러미 사업을 SK계열사 임직원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하는 직거래 저온유통 체계 및 유통이력추적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농산물 유통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회원수 2만1000명과 연간 약 110억 원 이상의 꾸러미를 공급하고 있어 이번에 최고 상을 받게 됐다.
오창농협 강신택 조합장은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편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최우수 직거래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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