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금암동우체국 협약
계룡시가 지난 25일부터 시를 방문해 여권발급을 신청한 민원인이 여권을 찾기 위해 다시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주소로 배달을 원할 시 우체국 택배를 통해 전달해 주는 민원 서비스를 실시,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민원인이 발급한 여권을 찾기 위해 다시 시청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금암동우체국'과 지난지난 21일 '여권 특별배송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따라서계룡시를 찾는 민원인은 여권발급 신청을 위하여'여권 택배 희망신청서'와 배송료 3000원을 부담하면 여권을 원하는 곳어디에서나받아볼 수 있게 돼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모범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여권은 통상적으로 발급까지 7일 안팎의 기간이 소요 되는데 택배서비스의 경우는 발급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는 장점이다.
또한, 여권 발급여부와 택배 발송여부는 민원인에게 직접 휴대폰으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궁금증도 같이 해결해 줄 예정이다.
김홍헌 계룡시 시민봉사과장은 "택배서비스 시행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만 하던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전국 제일의 앞서가는 민원봉사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룡=전병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