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새마을문고 충북도지부는 7∼8일 양일 간 충북 청주시 용두사지철당간 광장과  영동 중앙소광광, 진천읍사무소 광장 등지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동시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책을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독서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 교환시장에서는 시민들이 지난 2005년 이후 출판된 양호한 도서를 갖고 오면 신간과 구간에 따라 권수를 나눠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문고는 신간과 기증도서 등 8100여권을 확보한 상태다.
 

새마을문고 충북지부 관계자는 "충북도민의 호응도와 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읽고 난 책을 서로 돌려 읽는 도서 재활용 등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을  도내 시군을 순회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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