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는 의료취약 지역이며 장수마을로 알려진 엄사면 향한1.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늘 향한2리 경로당에서 '사랑의 효 실천 한방진료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실시하여 현재 16회째로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서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줌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진료사업은 한방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향한 2리 경로당에서 한방진찰및 침, 뜸, 부항, 투약처방, 한방파스 제공과 함께 한방보건교육 및 한방상식, 한방건강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사랑의 효 실천 한방장수마을 운영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한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말하고앞으로 지속적인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계룡=전병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