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일보]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미국을 비롯한 8개국에 판매됐다.
배급사 씨네그루는 27일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부산아시안필름마켓(APM)과 도쿄국제영화제 필름마켓(TIFFCOM)을 통해 미국과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동티모르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배급사는 "홍콩과 대만, 몽골 등 기타 아시아 국가와도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고(故) 최진실·박중훈 주연의 동명 작품을 24년 만에 리메이크한 영화는 신혼 생활의 달콤하면서도 쌉싸래한 현실을 요즘 세태에 맞게 담아냈다. 신민아와 조정석이 주연을 맡았다.
서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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