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장상 수상 쾌거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제천시는 제천약초웰빙특구가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돼 지난 24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의료기기종합 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청장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청에서 실시한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는 전국 151개의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2013년 추진전략, 운영실적과 사업성과를 특구별 자체평가, 전문가 현장평가와 PT발표심사 등 3단계의 엄정한 평가과정을 거쳤다.
 

제천약초웰빙특구는 지난2005년 4월 충북1호로 지정받은 이후 한방산업을 제천시의 지역성장 동력산업으로 구축하고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방도시 제천의 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구사업의 주요성과로는 한방바이오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한방특화도시로서의 면모 부각 및 우수한 제천약초브랜드 강화로 한방산업을 동력으로 한 자연치유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한방과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한방의료 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제3명의촌(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을 건립 중에 있으며, 우수약초(GAP)사업추진 및 새로운 약초의 자원마련을 위한 기능성 약용수목생산기반 구축사업, 약초종자보존증식포 운영, 향토 산업육성사업(감초산업육성)등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 및 제천약초 생산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