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했던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가 헴스트링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충청일보] 오랜만에 '아주리 군단'에 돌아온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가 부상 때문에 낙마했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발로텔리가 햄스트링에 가벼운 문제가 생겨 대표팀을 떠나 소속팀에 복귀했다고 16일(한국시간) 밝혔다. 

발로텔리는 안토니오 콘테 이탈리아 신임 대표팀 감독 눈앞에서 기량을 증명할 첫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그는 올해 브라질 월드컵 본선 때 이탈리아의 간판 스트라이커로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월드컵 직후에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 조별예선 1∼3차전에 발로텔리를 부르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17일 크로아티아와의 유로2016 조별예선 4차전, 19일 알바니아와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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