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농협·일진글로벌 등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
제천농협은 지난 8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지원금을 확대한 유류비 4340만원을 관내 경로당 164개소에 제천시를 통해 전달했다.
제천농협은 1970년 개점해 2006년 송학농협과 합병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협으로 거듭났으며, 지난2월 본점을 의림동에서 남천동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같은 날 (주)일진글로벌 임한욱 상임고문과 지동학 차장도 제천시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최근 야간학교인 솔뫼 학교의 동절기난방비 500만 원과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할린동포의 의료비30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제천불교신도총연합회 오만식 회장도 제천시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500kg을 전달 했다.
전달된 쌀은 지난11월 제천불교신도총연합회 오만식 회장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들어온 쌀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불우이웃을 위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