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015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선수 6명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충주험멜은 전날 서울 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골키퍼 이영창(홍익대)을 비롯해 황수남(DF·관동대), 정해승(MF·선문대), 노재승(FW·울산현대미포조선), 심진의(FW·선문대), 엄진태(MF·경희대) 등 6명을 지명했다.

이날 가장 먼저 선택한 이영창은 2013 U리그 챔피언십 페어플레이선수상을 수상한 장신 골키퍼다. 충주험멜은 이밖에 공격수 2명과 미드필더 2명, 수비수 1명 등 각 포지션별로 균형을 맞춰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필 감독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 팀에 잘 적응해 멋진 활약을 보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