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까지, 새터산 공원·인조잔디구장
계룡시는 '2008계룡축제'(포스터)를 오는 26일∼2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시청 원형광장 및 새터산 공원과 인조잔디구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 한마당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2008계룡축제'는 시 승격 5주년을 기념하고 경축하는 의미있는 축제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극대화해 시민화합의 어울 한마당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18일 '대전 mbc'를 행사대행사로 선정한 데 이어 참여단체 선정, 프로그램 기획연출 등 각 분야에 걸쳐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축제는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연예인을 섭외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고 밝혔다.
공연행사 22종목, 전시행사 5종목, 참여체험행사 22종목, 기타2 종목 등 총 51분야로 구성될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 전야제 행사로 오후 5시 풍물단의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는 전 시민의 화합을 위한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로 즐거움을 더하고 오후 7시 30분부터는 시청광장에서 최근 인기 절정에 있는 자우림, 설운도, kcm, 크라운제이 등 다수의 인기연예인이 출연·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 2일째인 27일에는 시민화합 잔치인 민속경연대회와 함께 올해부터 통합 운영되는 팥거리 축제가 개최되고, 특별공연으로 전통마당극과 중국전통춤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에 대해 계룡시청 백하영 문화공보과장은 "올 축제는 흥미와 볼거리 위주의 행사를 탈피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위해 축제풍경 그리기 대회 및 도자기체험, 전통한지 공예체험, 전통 탈 만들기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화합과 계룡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알차고, 검소한 잔치마당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룡=전병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