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의료봉사 활동‥7년째 지역사회에 기여

▲순천향대학교는 오는 2일 대학이 수탁운영하고 있는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순천향대학교는 오는 2일 대학이 수탁운영하고 있는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7년째 실시하는 이번 의료봉사에는 내과 전문의인 서총장을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의료진 70여명이 내과와 이비인후과등 13개 진료과목를 운영한다.

이와함께 대학교 및 복지관 직원 20여명과 온주 라이온스 클럽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안내 등을 통해 원활한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 이 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 15명과 간호학과 학생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거동이 불편해 바깥 출입이 어려운 어르신이 검진을 받으실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서 총장은 "우리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처음 실시한 의료봉사가 7년째를 맞아 이제는 오히려 지역 어르신들께서 먼저 챙기고 기다려주는 정기행사가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역민은 물론이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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