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12개팀 760명 참가

[대전=충청일보 최성열기자]대전시가 지역선수 경기력 향상과 타 시ㆍ도 전지훈련 팀 유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한밭중학교 등 2개소에서 '2015 이츠대전 전국중학야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인천, 대구, 충남ㆍ북 등 8개 시ㆍ도 중학교 12개교 야구팀으로 선수ㆍ임원 400여명과 학부모 등 760여명이 참가하며 한밭중학교와 충남중학교에서 동시 개최된다.
 

경기운영은 12개 팀을 2개조로 편성,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하며 결승전을 포함 총 44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남부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대전이 처음으로 야구종목 스토브리그를 개최, 전국에 도시브랜드 제고는 물론, 개최기간 동안 참가선수, 임원, 학부모가 대회기간 내내 대전에 체류해 10억여원의 지역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스포츠는 도시브랜드 제고 및 경제유발효과가 큰 분야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엘리트선수 육성은 물론, 동계기간 중 야구종목 전지훈련장으로 대전이 부상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뒷바라지할 것"이라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선수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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