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단 내일 정기공연‥노승ㆍ동자승 하루의 일탈 주제


천안시립무용단의 두번째 정기공연인 '낯선하루’가 무대에 오른다.

5일 오후 7시30분 시청 봉서홀에서 막을 올리는 '낯선하루’는 김현숙 안무와 유영재 연출로 한국 명무와 전통춤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한편의 드라마를 보 듯 극적이고 독특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노승과 철없이 맑고 순수한 동자승들이 하루의 일탈과 세상돌아보기를 주제로 해 이야기 속의 이야기로 풀어내어 출연진과 관객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는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신명나는 가락,어머니의 사랑,인간과 하늘의 공존과 이해 등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모든 것들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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