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영춘면 오사리∼북벽 5㎞코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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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모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군 영춘면 일원의 남한강 래프팅이 본격적인 시즌을 맞아 자연을 사랑하고 도전정신이 강한 모험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5월말부터 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영춘면 오사리에서 북벽에 이르는 약 5㎞의 래프팅 코스에는 전국의 초 중 고 대학생과 가족, 직장 동료 단위로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
특히 주 5일근무가 되면서 주말이며 자녀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래프팅을 체험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춘면 남한강 래프팅 코스는 남한강 상류에 위치해 물살이 빠른 길고 짧은 강여울과 강물의 흐름이 완만한 곳이 조화롭게 잘 발달되어 있어 여러 번의 급류타기를 통해 스릴과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남한강변을 따라 신비하고 웅장한 기암괴석이 절벽 같은 솟아 있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현재 영춘면 지역에는 10여개의 래프팅 회사들이 운영 중에 있으며 1인당 2만∼3만5000원이며 체험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한편 군은 6∼9월 래프팅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영춘면 오사리의 주차장, 화장실과 도착지점인 북벽의 샤워장을 개방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