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동윤 기자]증평군(군수 홍성열)은 오는 28일 하루동안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김득신을 만나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2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서왕 김득신 문화콘텐츠화 사업과 군립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상호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김득신 문화콘텐츠화 창조지역사업은 지난주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통영에서 개최된 전국 자치단체 창조지역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경북 칠곡군의 인문학도시 만들기와 함께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례발표를 하는 등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28일 행사에는 △캐리커처 그리기 △인류 역사상 가장 IQ가 높은 인물 4위로 알려진 김웅용 교수의 'IQ 210의 천재에게 듣는 과학적 사고' 초청강연 △어린이를 위한 동화 구연 △독서 사진 및 독서 관련 문구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독서 사진 및 문구 콘테스트는 김득신, 도서관, 독서를 주제로 한 26일까지 군립도서관 방문접수 및 담당자 이메일(beatriz1@korea.kr) 및 사전접수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개관 1년만에 22만여명의 주민이 이용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곽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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