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제천시가 시 승격 35주년을 맞아 오는4월1일 오후2시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제35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악공연, 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과 자매도시 축하영상메시지, 제천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등이 진행된다.

 식후에는 홍민, 금잔디, 진성 등 인기가수 공연과 함께 유실수 등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한다.

 또, 저녁7시 문화회관대강당에서 ‘국악과 함께 제천의 청풍명월(淸風明月)을 느끼다.’라는 테마로 현대적 감각의 퓨전국악콘서트를 개최하며 저녁8시30분에는 옛 동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천의 밝은 미래를 여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 밖에 제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시지부가 주관하는 제31회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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