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전기ㆍ가스 등 무료 점검
천안시는 취약재난계층 가구를 위한 맞춤형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 오는 11월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등의 위험요인에 대한 무료 점검을 실시한다.
3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전·후로 해당 가정을 방문, 점검을 통해 사고예방과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점검 시에는 전기·가스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목욕봉사와 이·미용서비스는 물론 무료세탁과 상·하수도의 누수, 건축물 기초부위 빗물 유입·욕조·세면기·변기막힘여부 등도 점검해 준다.
시는 홀로사는 노인 244가구·장애인 43가구·모자가정 11가구·소년소녀가장 2가구·기타 9가구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해 놓고 있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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