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와 입주기업간 상호협력방안 도모

계룡시가 지난 7월 입암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성공리에 마무리 한 가운데 21일 계룡시청 2층 상황실에서 (주)아워홈 등 15개 입주기업체 대표들과에 간담회를 개최, 시와 업체간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기업체의 공장설립 지원을 위해 one-stop 공장설립 지원시스템을 운영, 인허가·건축 등 공장설립 및 본사 이전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취·등록세 및 철거이행보증금을 면제해 주고,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는 당해 납세 의무가 설립되는 날부터 5년간 50%를 감면해 주는 등 세제 혜택도 지원 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기업체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해당기업들이 명실상부한 지역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체 홍보지원도 약속했다.

이에 입주기업체도 임대산업용지 본사의 계룡시 이전 및 계룡시민을 우선 채용하여 고용을 증대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건설업체 및 지역업체를 우선 이용하며 공장 건립도 조기에 착수할 것을 다짐하는 등 계룡시와 입주기업체가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계룡=전병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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