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K-water 청주권관리단은 20일 K-water 청주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의 품질 및 공급서비스 향상을 위한 2015년도 수돗물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K-water 수돗물 발전협의회는 해마다 수도사업자 간의 정보교류와 광역상수도 운영효율화를 위한 해결책 마련 및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시민단체, 지자체, K-water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명우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 김영수 세종특별시 상수도과장, 이정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장, 오석영 K-water 청주권관리단장 등 협의회 위원 6명이 참석했다.


 특히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넘어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 생산, 수돗물 신뢰도 향상, 수돗물 품질 고도화를 위한 상호 정보제공 등 기술교류 방안과 수돗물 음용율 향상을 위해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정수장 현장교육 필요성이 논의됐다. 
 

 오석영 K-water 청주권관리단장은 "청주정수장은 미국수도협회(AWWA)로부터 정수장 운영관리능력 최고등급인 5-STAR를 인증받을 정도로 우수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수돗물 발전협의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급수구역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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