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메르스 격리세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내주 초까지 관내 50여 메르스 격리세대에 쌀과 라면, 통조림, 우유 등 세대당 15만원 상당의 긴급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는 각 세대별 필요 물품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 격리세대를 유선으로 사전 연락한 후 방문해 전달한다.
 
격리세대 신원보호를 위해 격리자와 사전협의를 거쳐 구청직원이 개인차량을 이용해 격리자와 접촉하지 않고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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