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다음과 공동 추진 MOU 체결키로

충남도내 2113개 법정리 마을의 'e-충청남도 고향카페'가 2012년까지 개설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4일 소회의실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 문효은 부사장과 'e-충청남도 고향카페' 구축에 대한 공동 추진 업무 협약(mou)을 체결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e-충청남도 고향카페'는 u-충남, u-농촌 구현의 일환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마을별 카페를 개설해 마을 소식을 주민 및 출향인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사이버 커뮤니티를 말한다.

도는 'e-충청남도 고향카페'가 활성화 되면 정보화 소외지역인 읍·면지역 주민과 대도시 주민간의 정보 격차가 해소되고 마을 카페를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로 출향인의 고향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마을 특산품 홍보를 통한 농어촌 소득증대, 온라인으로 고향의 정서와 고향소식을 전해줄 수 있어 고향정보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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