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공업지구의 정수장 및 배수장 관리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맡는다.
k-water(사장 곽결호)는 지난 4일 북한 개성공단 현지에서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근)와 '개성공업지구 정·배수장의 안정적 운영관리를 위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개성공업지구는 그 동안 지하수를 정수처리해 하루 1000여톤의 용수를 시범단지(2만8000평)와 본단지 1차(5만평) 입주기업에 공급해 왔으며, 이번에 k-water가 맡게 되는 정·배수장이 완공되면 하루 6만톤 규모의 고품질 수돗물을 1단계 100만평 전체에 공급할 수 있어 전체 공업지구 발전이 크게 앞당겨 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