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지사, 국회 주요인사 잇따라 방문

▲ 이완구 충남지사
이완구 충남지사(사진)가 내년도 도내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달 29일 국회 주요 인사를 방문한데 이어 5일엔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권선택 선진과 창조의 모임 원내대표, 유승민 국방위 한나라당 간사, 황진하 한나라당 제2 정조 위원장 등을 만나 세종시 특별법 제정, 국방대 이전,백제문화 조성 해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각 당의 주요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정책과 관련해 충청권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정책들이 함께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도 충남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충남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선진과창조의 모임 원내대표 권선택 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국방대 이전사업비 145억원이 반영된 만큼 이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밝혔다.

/대전=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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