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능동감시자 3명

[충청일보 김홍민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충북도내 능동 감시대상자는 13일 3명으로 전날에 비해 2명이 감소했다.

충북지역의 메르스 관련 자택·병원 격리자는 5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격리자 5명 가운데 2명은 도내 자택에 머물고 있고, 3명은 타 시·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시·군 보건소의 관리를 받는 능동 감시대상은 3명으로 전원해제를 코앞에 두고 있다.

충북대병원 음압병동에 근무했던 의료진 34명은 메르스 유전자(PCR)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에서는 격리병동 음압병실에 근무했던 의사와 간호사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메르스 의심 및 확진 환자는 지난 1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퇴원한 상태다. 이날 전국 확진환자는 186명, 사망자는 36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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