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자 4명, 능동감시대상 2명 18일 모두 해제될 듯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이르면 이번주 안에 종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보건소 등 방역당국의 능동 감시대상자는 2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줄었다.
 
자택·병원 격리자는 심장질환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던 여성 환자(87)가 지난 13일 사망해 4명이 됐다.
 
이 여성환자는 메르스로 숨진게 아니라 기존 질환으로 사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이르면 18일 격리자와 능동감시대상자 모두 해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준 전국 확진환자는 186명, 사망자는 36명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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