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청·청소년수련원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29일 제천 청소년수련원과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련원은 기관 내에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추가 설립하고 신규 직원을 전문 인력으로 채용한다.

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진로 및 직업 체험 지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천 관내 중학교 13곳 및 고등학교 7곳의 진로 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는 오는 12월 말까지 진로체험 네트워크 구축, 진로체험처 발굴, 진로특강 전문 강사 초빙 및 지원, 학생들의 진로 탐방, 꿈 발표대회 등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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