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산림발전 전략 논의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22일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단양포럼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윤남근 단양포럼 회장, 조선희 단양군의회 부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실사구시를 통한 단양의 농업과 산림발전 전략'이란 제목으로 열린 심포지엄은 세 가지 소주제로 나눠 각 주제마다 두 명의 전문가가 의견을 발표하고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주제는 '행복한 단양 농업'으로 임상철 교수(상지대)와 서전석 단양농협 조합장이 패널로 나서 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을 제시하며 새로운 시장개척과 전략적인 홍보 판매 마케팅을 주문했다.
2주제 '국립공원과 단양'에서는 단양 전체 면적의 28%가 월악산, 소백산국립공원인 현실에서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출향인들의 모임인 단양포럼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 창립됐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제언들을 군 정책에 반영해 군정을 수행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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