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운영시간 밤 8시까지... 분산성묘-대중교통 이용 권장

[대전=충청일보 김형중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기간(26일~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추모공원을 4시간 연장 운영하며  화장시설 정수원도 정상 운영한다.
 
22일 공단은 올해 추모공원 안치구수가 작년보다 3440구 증가함에 따라 5만 6000여명에 이르는 성묘객이 공설묘지와 봉안당을 찾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김근종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 추석도 한정된 주차장과 교통 혼잡으로 극심한 차량 정체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가족들과 즐거운 성묘를 위해 분산성묘와 대중교통을 이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근부지에 임시주차장 운영과 실내'외 제단 38개소를 정비하는 등 성묘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벌말삼거리~흑석동 간 신설도로 개통으로 일반차량과 성묘객차량 분산을 유도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부경찰서와의 협조로 교통을 통제 할 계획이다.
 
한편, 시내버스는 21, 22, 23, 24, 25, 26번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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