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화 '사도'가 오늘(1일) 500만 관객 돌파에 도전한다.

▲ 영화 '사도' 스틸컷

10월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사도'는 30일 776개의 상영관에서 17만 562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496만 6010명이다.

개봉 4일째 100만, 7일째 200만, 11일째 300만, 13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흔들림 없는 관객 동원력을 발휘한 '사도'는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의 자리를 굳게 지키며 흥행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다룬 영화다.

한편 '탐정:더 비기닝'이 13만 338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인턴'이 10만 5284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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