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조신희 기자] '탐정'의 관객몰이가 명절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더 비기닝(감독 김정훈, 이하 탐정)'은 지난 1일 606개의 상영관에서 9만 2725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 9월 24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53만2571명이다.

'탐정'은 권상우-성동일의 코믹 연기 케미와 함께 추리,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전작의 이미지를 뒤집는 권상우의 코믹 연기는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사도'가 11만 307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인턴'이 9만 121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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