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조신희 기자] '탐정'의 관객몰이가 명절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더 비기닝(감독 김정훈, 이하 탐정)'은 지난 1일 606개의 상영관에서 9만 2725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 9월 24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53만2571명이다.
'탐정'은 권상우-성동일의 코믹 연기 케미와 함께 추리,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전작의 이미지를 뒤집는 권상우의 코믹 연기는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사도'가 11만 307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인턴'이 9만 121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조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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